경발협 집행부의 헌신으로 답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회원이 좀 더 많이 참여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이번 답사로 러시아 극동 지역이 매우 가깝게 와 닿게 되었다. 가까운 장래에 동해선 철로를 이용해 북한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날을 꿈꿔 본다.
지난 2005년 중·저준위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을 경주에 유치하면 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설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련시설을 경주에 건설할 수 없다고 명시하였다. 그러나 법률 제정이후 2007년 월성원자력발전소에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인 캐니스터와 맥스터가 추가 건설되었고, 맥스터 추가건설이 곧 진행될 것으로 예상 된다.
국민권익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2015년 공공부문에 대한 한국의 부패인식지수(CPI)가 5.6점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조사 대상 180개국 중 40위에 머물렀다.
시민이 만드는 신문을 표명 하면서 우리는 세월이 흘러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창간호 에 다짐을 하자고 내부 회의때 논의가 되어 이렇게 역사를 기록한다.
이미 돈 맛을 알아버린 원 전지역 지자체장들이 내린 결론 도 사용후핵연료 보관세를 받자 라고 결론 내렸다. 시민들은 어떻 게 해야 하는가 정부가 그렇게 하자고 하니 그대로 믿고 다시 지켜만 봐 야 하는가? 그 누구도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되어 버렸다.
계획은 계획 일뿐이라고 하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지만 공공기관에 서 제시한 정책이 몇 년이 지난다 하여 방향이 바뀌고 또 다른 방향 을 제시한다면 과연 어느 누가 믿 고 따를 수 있겠는가? 정책 집행 을 떠 나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을 고려하지 않는 정책은 정책 이라 할 수 없다. 지역정서를 반영 하고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대학교수인 조강사 씨는 종종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기 업체나 각종 단체 의 요청을 받아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강사료를 받을 때 세금을 공제하고 받았기 때문에 세금에 대하여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주위의 동료 교수 로부터 5월달에 소득세를 신고하 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는 앞으로 세금에 대해서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경주가 차별화된 마리나 및 크루즈관광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과 문무왕릉, 만파식적 등 경주만이 가진 스토리자원을 발굴하여 고대 해상왕국이었던 신라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되어야 한다. 관광객은 관광목적지의 선택과 구매에 있어 어떤 곳에서도
청렴(淸廉)! 귀에 못이 박힐 만큼 많이 들은 단어이고, 황희 정승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키워드가 청렴이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그 자체로 고귀하고 자랑스러운 일이기에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그래서 더욱 명예롭다. 그러나 조국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한 수많은 영웅들의 공훈과 희생은, 그들이 이룩한 풍요로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당연한 감사와 존경의 대상이다.
2016년까지 고준위폐기물을 경주 밖으로 가지고 나간다는 약속뿐만 아니라, 2015년 연말까지 사용후핵연료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계획은 사용후핵연료의 처리, 지하 실험시설과 중간저장시설, 영구처분시설의 건설에 대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계획이 수립되어야, 경주시에 있는 고준위 폐기물들이 언제까지 어떠한 형태로 관리되고, 저장시설로 이송되는지 결정이 된다.
그토록 염원 했던 중·저준위방폐장이 유치 된다면 경주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유혹에 적극 유치를 했고, 유치 지원금 3천억은 김치찌개에 참치 녹듯이 이제는 찾아 볼 수 가 없다. 지역갈등 또한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여전히 존재 하고 있으며 숙제로 남아 있다.
무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오듯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졸업식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어른들의 추억 속 졸업식은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그동안 정들었던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의 눈물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함께였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경찰은 허위·장난전화 근절을 위해 ‘13년 5월 경범죄처벌법 개정, “있지도 아니한 범죄나 재해사실을 거짓으로 신고한 거짓신고”에 대해서 6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과료에 처할 수 있고 주거불명과 관계없이 현행범 체포가 가능해지는 등 처벌이 강화되었고, 그 정도가 중하거나 상습적인 경우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여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며, 상습적인 거짓신고자에 대해서 형사적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병행하여 엄정히 대처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매년 수차례 실시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중심의 예방 및 소방시설 점검 등 실시하였음에도 화재발생의 위험성은 항상 존재한다.
문득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4년 전 어느 겨울날이 생각이 난다. 한가로운 주말 오후 고요한 적막을 깨는 “주택화재! 화재출동!” 한달음에 달려간 화재현장은 어느 70대 노부부가 살고 있는 집이었다. 불에 타고 있는 집을 보며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 구르며 울고 계시던 그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자식들 줄 재미에 마당에서 무언가를 담고 계셨다던 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보며 한가로이 계셨다던 할아버지,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아 목숨과 세간을 건질 수 있었던 이들 노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건 바로 화목보일러였다.